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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6일 몇몇 주가 동향을 공유해 보겠다.
6일 오전 10시10분 기준으로 코스피시장에서 카카오는 전일 대비 400원(1.16%) 내린 3만4050원을 나타낸다. 이날 주가는 장중 3만3850원까지 떨어지며 지난 4일에 이어 2거래일 만에 재차 52주 최저가를 경신했다. 연초 기록한 52주 최고가와 비교하면 44%대 내렸다. 이날 카카오의 약세는 외국인 매도세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오전 10시 잠정 집계된 기준으로 외국인은 카카오 주식 7만4796주를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주가 기준으로 25억 4680만원어치다.
4거래일 연속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코스피가 1%대 하락하며 2540선마저 내줬다.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팔자세에 밀려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미국 노동시장 약화 시그널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리스크 오프(위험 회피) 투자심리를 강화시킬 전망”이라며 “8월 고용보고서 결과에 대한 관망 심리는 장중 투자심리를 억제할 것이라는 투자전문회사 애널의 의견이 있다.
항공주는 대표적인 유가 하락 수혜 종목으로 꼽힌다. 항공사는 유류비가 전체 영업비용 중 3분의 1에 달해 연료 단가에 따른 실적 영향이 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지난달부터 원·달러 환율이 급락하자 증권가에선 원화 강세는 수입 비용을 줄여주기 때문에 연료비가 주요 비용인 ‘항공사’를 비롯해 원유를 100% 수입하는 ‘정유사’, 원자재 수입 가공사 등의 주가가 탄력을 받을 것이란 전망을 쏟아내고 있다.6일 증권가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전날 2만2450원에 거래를 마치면서 지난 4일과 비교해 3.69% 올랐다. 같은 기간 아시아나 항공(0.31%)과 진에어(3.44%), 제주항공(2.14%) 등 저비용항공사(LCC)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현대차가 향후 3년 간 유럽에 팔 수 있는 EV 목표치를 종전보다 25%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전체 목표치 역시 기존 전망 대비 11%(약 10만대) 보수적으로 줄여 중국업체와 생존게임 리스크에 대응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식투자는 개인의 선별적인 선구안과 깊이있는 지식으로 성공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의견이나 경제신문의 기사는 참고만 할 뿐이지 투자의 직접적인 동기나 이유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하자.